고정밀 측정 솔루션을 통해 한국 제조업을 지원하는 Mitutoyo Korea Corporation은 중기 경영 계획에 따른 성장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 간 협력 및 정보 공유를 진행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ERP 혁신을 포함한 DX에 착수하게 되었고,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 아빔입니다. 회사의 오랜 과제였던 영업 및 서비스 부문의 협력 강화를 위해 아빔은 Salesforce 제품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현장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여 고객 정보를 중심으로 부문 간 협력 및 정보 활용을 지원하며, 변혁을 위한 회사 직원의 의식 개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영 / 사업상의 과제
■사내 조직 간 협력이 원활하지 않아 고객 정보가 분산되어 통합적인 고객 대응이 어려움
■노후화된 ERP로 인해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에 한계
과제 해결을 위한 아빔의 지원 개요
■Mitutoyo Korea Corporation의 중기 경영 계획 추진을 위해 자문으로 참여하여 ERP 혁신을 포함한 DX 추진 프로젝트를 제안. PMO(프로젝트 관리)로서 ERP 혁신 및 RPA 도입을 지원하며, 영업 및 서비스 부문의 정보 공유를 위해 Salesforce 도입 제안 및 구현을 지원
지원의 성과
■ERP 혁신 및 RPA 도입에서 CRM 도입까지 3년 반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실현
■프로젝트의 단계에 맞는 유연한 팀 체제 구축과 체인지 매니지먼트 기법을 통해 직원에게 목표 전달 및 의식 고취를 지원
■CRM 도입에 있어 영업 및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한 현장 직원의 참여를 장려하여, 현장의 의식 개혁에 기여
정밀한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마이크로미터의 국산화를 목표로 1934년에 연구소로 시작한 미츠토요. 1938년에 주식회사가 되어 정밀 측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조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정밀 측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조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생산 프로세스의 핵심인 라인을 측정 데이터로 연결하고, 라인에 측정 결과를 신속하게 피드백하여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994년에 시작한 Mitutoyo Korea Corporation(이하 Mitutoyo Korea)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측정 솔루션 제안에 힘쓰고 있습니다. 측정 장비의 자동화를 통한 생산력 강화와 한국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 및 반도체 수요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해왔습니다. Mitutoyo Korea 호리에 준 이사는 "미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한국 제조업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강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2019년에 '중기 경영 계획 2024’를 수립했습니다. "변화하다, 변화시키다, 연결하다"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한 전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한국에 부임한 호리에 이사는 중기 경영 계획의 실행을 위해 Mitutoyo Korea 각 부문 매니저들과의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사내 조직 간에 벽이 있고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다는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조직 간의 벽을 해소하지 않으면 '변화하다, 변화시키다, 연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연결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사내를 둘러보니 부문 간에 협력하기 위한 기반이나 도구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반을 정비하고 근본적인 업무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DX화는 필수였습니다" (호리에 이사)
회사는 2008년에 국내 SI업체가 개발한 ERP를 운영해 왔지만, 부문 간 협력이나 업무 효율화에는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부문 간 협력 및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았던 또 다른 이유는, 당시 회사에 CRM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영업 부문과 서비스 부문이 고객 정보를 공유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정보 수집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고, Mitutoyo Korea로서 일관된 대응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해결에 고민하고 있을 때 만난 것이 아빔컨설팅(이하 아빔)이었습니다.
저희의 비즈니스 무대는 한국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의 비즈니스와 문화에 맞춘 높은 부가가치의 제안, 프로젝트 추진 및 전략 수립 지원을 기대하겠습니다.
Mitutoyo Korea Corporation
이사
호리에 준 씨
"아빔과의 만남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임자가 RPA에 대해 상담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저도 RPA에 관심이 있어 구체적인 전개 방법이나 활용법을 알고 싶어 전임자에게 소개받았습니다. 그곳에서 아빔이 우리가 목표로 하는 DX에 대해 매우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ERP 혁신이나 DX의 구체적인 진행 방법에도 정통하며 파트너로서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호리에 이사)
아빔을 선택한 이유는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아빔이 일본에서 시작된 컨설팅 펌으로, 일본 기업의 경영이나 거버넌스에 대한 사고방식은 물론, 일본어의 뉘앙스까지 이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빔이라면 호리에 이사를 비롯한 회사의 경영층이 지향하는 목표와 하고자 하는 바를 일본어로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고 한국 기업인 Mitutoyo Korea의 조직 문화를 충분히 고려해 시스템 개혁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2021년 9월부터 Mitutoyo Korea의 DX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빔은 먼저 자문 역할을 맡아 중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지원하고, 나아가 그 실현을 위한 로드맵도 제안했습니다.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는 페이즈 1으로 ERP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동시에 RPA를 병행 도입하여 기존 업무의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기반이 정비된 2022년에는 페이즈 2로 CRM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2024년은 페이즈 3으로 한 단계 더 고도화된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여러 부문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아빔이 전체 프로젝트 관리 역할을 맡으며, 호리에 이사를 중심으로 한 Mitutoyo Korea의 프로젝트 팀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ERP 혁신과 RPA 도입이 진행된 페이즈 1과 2에서는, "작은 시작으로 성공을 거듭할 것, 장기적으로 사내에서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체제를 정비할 것"이라는 아빔의 실천적인 조언 아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매우 든든했다"고 호리에 이사는 회고합니다. 특히 RPA 도입 시에는 성과를 낸 부서가 그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면서 관심이 확산되었고, 다른 부서에서도 활용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면서 도입이 가속화되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은 월 1회의 정례 회의를 통해 공유되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드디어 CRM 도입이 시작되었습니다. 채택한 것은 Salesforce가 제공하는 "Sales Cloud"입니다. Mitutoyo Korea가 구현하고자 하는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하며, 국내에서도 널리 보급되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평가 포인트였습니다.
CRM 도입과 관련해서는 아빔으로부터 프로젝트 진행 방식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고 합니다.
"CRM은 업무 전체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축적된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도 이 프로젝트를 자신의 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아빔의 제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의 목표를 주요 거점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할 기회를 마련하고, 연간 전략 발표 시 경영진의 메시지를 통해 공유하는 등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호리에 이사)
이에 따라 프로젝트 진행 방법도 변경했습니다. 지금까지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월 1회의 진행 회의 대신, 호리에 이사와 아빔이 참여하는 오픈 PMO 회의를 열어 더 많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끌어들이며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직원의 납득을 이끌어내고, 현장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고 합니다.
"CRM 전에 RPA에 착수함으로써 사내에 '방법을 바꿔 나가자'라는 분위기가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아직 100%는 아니지만, 그 분위기가 Salesforce 도입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호리에 이사)
2023년 4월부터는 새롭게 "Service Cloud" 도입을 시작했습니다. 업무 정리부터 요구 사항 정의, 우선해야 할 구현 범위 설정에 이르기까지 아빔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현을 위한 일정을 수립하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갔습니다.
2024년부터 Sales Cloud와 Service Cloud의 연계를 포함하여 더 고도화된 요구 사항 구현에 착수했습니다. 2025년 4월 현재도 구현이 진행되고 있지만, 영업 부문과 서비스 부문의 행동 및 의식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Sales Cloud와 Service Cloud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사내에 '정보를 입력해 공유하고 업무에 활용하자'라는 인식이 점차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영업 부문과 서비스 부문 간, 그리고 상사와 직원 간에도 Salesforce를 보며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다음 액션을 함께 고민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라고 호리에 이사는 말합니다.
다음 단계로 Experience Cloud를 도입해, 회사와 판매 대리점을 연결하는 포털 사이트 구축을 목표로 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그 뒤에 있는 고객사와도 연결되어 전사적으로 하나의 팀처럼 협력하며 고객 과제 해결에 나서고, 참여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객 정보를 활용한 마케팅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새로운 중기 경영 계획 2029가 시작되며, 그 키워드는 '변화시키다, 연결하다, 초월하다'입니다. 고객의 기대를 초월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에 있어 아빔은 전략 수립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주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라고 호리에 이사는 평가합니다.
Customer Profile
2025年6月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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